집에 다녀 와서...또 다른 시작.. 날아라 훨훨..

일본 재류자격이 바뀌고 처음으로 집에 다녀 왔다.
오봉휴교를 빌어 약 열흘간의 휴가..

동북지역 대지진 이후..
혼자 이곳에서 생활하게 된 것이 생각했던 것 보다 무지 엄청난 스트레스를 동반하게 된 하루하루의 일상..
정말이지 모든 게 뾰족뾰족해진 채로..
모든 일이 싫기만 하던 지난 5개월...

집에 다녀오고.. 식구들과 만나고..친구들과 만나고..
대한민국의 끔찍한 서민생활의 현실을 다시 엿보게 되고..
한국이나 일본이나 마찬가지인 利己와
비겁한 줄 알면서도 그렇게 밖에 살지 못하는 직장인들..기성세대들.. 


무엇보다도 이제껏 나의 삶을 지탱하게 해 주었던..
그럼에도 한동안 잊고 멀어져 있던 감사와 찬양의 생활을 다시 일깨워주신 시간들..

어찌되었던 주님의 정의를 실천하며 살아야 하는 사람으로서
내게 지금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일은,
교회를 찾는 일이다. 
언제까지 다녀도 늘 낯선 곳이 아니라
가뜩이나 힘든.. 이곳에서의 생활에서
흔들리지 않도록 끊임없이 바로 잡아줄 수 있는.. 그런 곳을...


인도해주시리라 믿는다..  


지대지 대응 TV 사기 2 - LG 인피니아 26인치 끄적끄적..

그렇게나 오래 알아보고 발품팔고 해서 고른 지상파 디지털TV!!
LG 인피니아 26인치, LED TV다
지난 번 포스팅에도 썼듯이, 타채널 녹화기능이 되면서도
같은 사이즈 중에서 저렴한 편이었던, 그럼에도 LED!!!

가격닷컴에서 조회해 보고 제일 저렴한 가게에서 주문했더니 바로 다음 날 도착!
TV 39,800엔 + 5년 보증연장비 1,990엔 + 현금지불 수수료 840엔 = 총 42,630엔
26인치는 잘 나가는 사이즈가 아니어서 그런지 많이 비싼 편인데,
39,800엔이면 정말 싼 편!..이라고 난 생각한다.
크기는 집에 있는 책장에 쏙 맞는 크기(가로 65.2, 세로 48.1, 폭은 3.5cm)
뭣보다도 이제 큰 고민하나 해결해서 다행! 슷끼리~^^


참!! 배달은 빨리 왔는데,
집에 드라이버가 없어서 조립 못 할뻔 ㅋㅋ
편의점에서 드라이버 세트 198엔 주고 사서 조립도 뚝딱!!^^


마지막으로, 아날로그 시절 마지막 모습..


보시다시피 위아래로 아날로그랑 지대지 전환안내 문구가 계속 흐르고,
7월 들어서부터는 D-day가 엄청 크게 표시되었음..
자막도 가리고, 날씨같은 경우는 도쿄날씨가 가리는 경우도..ㅡㅡ;;
새 TV가 의외로 빨리 와서 엄청 다행이었다는 ^^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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